멜론 주간 차트 역대 1위 66번째|BIGBANG, 2NE1 ‘Lollipop’
멜론 주간 차트 역대 1위 66번째|BIGBANG, 2NE1 ‘Lollipop’
2009년 봄 대한민국 가요계에는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는 특별한 조합이 등장했습니다. 바로 대한민국 대표 보이그룹 BIGBANG과 새롭게 등장할 걸그룹 2NE1이 함께한 ‘Lollipop’입니다.
‘Lollipop’은 단순한 광고용 음악으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발표 당시 아직 정식 데뷔하지 않았던 2NE1을 대중에게 처음 알리는 역할을 했고, BIGBANG과 2NE1이라는 YG의 두 그룹이 함께하면서 공개 직후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습니다.
특히 ‘Lollipop’은 멜론 주간 차트에서 무려 5주 연속 1위를 기록했습니다. 소녀시대 ‘Gee’ 8주 연속 1위, 다비치 ‘8282’ 4주 연속 1위에 이어 2009년 봄 멜론 차트의 정상까지 차지하면서 당시 음원 시장을 대표하는 히트곡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멜론 주간 차트 역대 1위 66번째 ‘Lollipop’
![]() |
| BIGBANG과 2NE1의 콜라보 디지털 싱글 자켓 |
| 아티스트 | BIGBANG, 2NE1 |
| 곡명 | Lollipop |
| 발매일 | 2009년 3월 27일 |
| 형식 | 디지털 싱글 |
| 장르 | 댄스 팝 / 힙합 |
| 작사·작곡 | TEDDY |
| 러닝타임 | 3분 08초 |
| 멜론 주간 차트 | 2009년 4월 6일 ~ 5월 10일 |
| 1위 기록 | 5주 연속 |
BIGBANG과 2NE1의 ‘Lollipop’은 멜론 주간 차트에서 5주 연속 1위를 기록한 2009년 상반기의 대표적인 히트곡입니다.
2NE1의 첫 등장을 알린 ‘Lollipop’
‘Lollipop’이 특별한 이유는 노래 자체의 성공뿐만 아니라 2NE1이라는 새로운 걸그룹의 존재를 대중에게 처음 알린 곡이라는 점입니다.
당시 YG엔터테인먼트는 BIGBANG의 성공에 이어 새로운 여성 그룹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2NE1은 정식 데뷔 전이었지만 BIGBANG과 함께 ‘Lollipop’을 발표하면서 먼저 대중에게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당시에는 2NE1의 멤버 구성과 음악 스타일에 대한 관심도 상당했습니다. 박봄, 산다라박, CL, 공민지로 구성된 2NE1은 기존 걸그룹과는 다른 강렬한 개성과 힙합을 기반으로 한 스타일을 내세웠습니다.
결과적으로 ‘Lollipop’은 2NE1에게 일종의 예고편 같은 역할을 했습니다. 정식 데뷔곡은 아니었지만, 이 곡을 통해 2NE1이라는 이름과 멤버들의 개성이 대중에게 빠르게 알려졌습니다.
LG CYON 휴대전화 광고에서 시작된 ‘Lollipop’
‘Lollipop’은 LG전자의 휴대전화 CYON의 광고를 위해 만들어진 곡입니다. 당시 광고에는 BIGBANG과 2NE1이 함께 등장했고, 강렬한 색감과 독특한 영상미가 음악과 결합하면서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특히 알록달록한 색상과 팝아트적인 분위기를 활용한 광고와 뮤직비디오는 당시 아이돌 음악의 새로운 스타일을 보여주었습니다.
광고 음악이라는 출발점에도 불구하고 ‘Lollipop’은 온라인 음원 차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방송 무대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부터 음원 차트 정상에 오르면서 곡 자체의 대중적인 경쟁력을 증명했습니다.
광고 음악을 넘어선 히트곡
일반적으로 광고를 위해 제작된 노래는 광고가 끝난 뒤 잊히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Lollipop’은 달랐습니다.
BIGBANG의 이미 확립된 인지도와 2NE1의 새로운 캐릭터가 결합하면서 대중의 관심을 자연스럽게 끌어냈습니다.
특히 간결한 멜로디와 반복적인 후렴구, 멤버별 개성이 살아 있는 랩과 보컬이 결합하면서 광고를 보지 않은 사람들도 노래를 기억할 정도로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 BIGBANG & 2NE1 ‘Lollipop’ 공식 뮤직비디오
‘Lollipop’은 어떤 노래일까?
‘Lollipop’은 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댄스 팝에 힙합적인 요소를 더한 곡입니다. BIGBANG 특유의 개성적인 랩과 보컬, 그리고 2NE1 멤버들의 강렬한 음색이 하나의 곡 안에서 어우러집니다.
곡의 프로듀싱은 당시 YG의 대표적인 프로듀서였던 TEDDY가 담당했습니다. TEDDY 특유의 간결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힙합을 기반으로 한 리듬감이 곡 전체를 이끌어갑니다.
‘Lollipop’이라는 제목처럼 음악의 분위기도 상당히 달콤하고 경쾌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귀여운 콘셉트에 머무르지 않고 BIGBANG과 2NE1의 강한 캐릭터를 함께 보여준 것이 이 곡의 특징입니다.
‘Gee’와 ‘8282’ 다음 차트 정상에 오른 ‘Lollipop’
‘Lollipop’의 멜론 주간 차트 1위는 당시 차트 흐름에서도 상당히 의미가 있습니다. 앞선 64번째 곡은 소녀시대의 ‘Gee’, 65번째 곡은 다비치의 ‘8282’였습니다.
소녀시대 ‘Gee’가 8주 연속 1위를 기록한 뒤 다비치 ‘8282’가 4주 동안 정상에 올랐고, 그 뒤를 이어 BIGBANG과 2NE1의 ‘Lollipop’이 차트 정상에 등장했습니다.
결국 2009년 초반 멜론 주간 차트는 소녀시대 → 다비치 → BIGBANG·2NE1으로 1위 주자가 계속 바뀌는 흥미로운 흐름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Lollipop’은 단순히 1주 동안 반짝 1위를 기록한 것이 아니라 5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당시 이 곡이 일시적인 화제성만으로 성공한 것이 아니라 실제 음원 소비에서도 상당한 힘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5주 연속 멜론 주간 차트 1위
멜론 주간 차트 기록에 따르면 ‘Lollipop’은 2009년 4월 6일부터 5월 10일까지 총 5주 동안 정상 자리를 지켰습니다.
이 기록은 당시 BIGBANG의 높은 대중적 인지도와 정식 데뷔를 앞둔 2NE1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이 결합된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2NE1은 정식 데뷔곡 ‘Fire’를 발표하기 전부터 ‘Lollipop’을 통해 음원 차트 정상에 오르며 신인 그룹으로서는 매우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습니다.
멜론의 2009년 시대별 차트에서도 2NE1은 ‘Lollipop’을 비롯해 이후 발표한 ‘Fire’와 ‘I Don't Care’ 등을 통해 당시 음원 시장에서 매우 강한 존재감을 보여준 그룹으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정식 데뷔곡은 ‘Lollipop’이 아니었다
여기서 한 가지 기억할 부분이 있습니다. ‘Lollipop’은 2NE1의 정식 데뷔곡이 아닙니다.
‘Lollipop’을 통해 대중에게 먼저 이름을 알린 뒤 2NE1은 2009년 5월 ‘Fire’를 발표하며 정식 데뷔했습니다.
즉, ‘Lollipop’은 2NE1의 데뷔곡이라기보다 정식 데뷔를 앞두고 대중에게 그룹의 존재를 알린 선공개 성격의 프로젝트 곡으로 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이 때문에 당시 ‘Lollipop’의 성공은 더욱 놀라웠습니다. 정식 데뷔도 하지 않은 신인 그룹이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정상에 올랐기 때문입니다.
BIGBANG과 2NE1의 만남이 만든 시너지
![]() |
| BIGBANG과 2NE1의 콜라보 디지털 싱글 자켓 |
BIGBANG은 이미 ‘거짓말’, ‘마지막 인사’, ‘하루하루’, ‘붉은 노을’ 등을 통해 2000년대 후반을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으로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반면 2NE1은 당시 대중에게 막 알려지기 시작한 신인이었습니다.
두 그룹이 함께 노래하면서 생긴 가장 큰 장점은 서로 다른 색깔을 하나의 음악 안에서 보여줄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BIGBANG의 남성적인 에너지와 랩, 2NE1의 강렬한 여성 보컬과 개성이 결합하면서 기존의 전형적인 아이돌 콜라보레이션과는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냈습니다.
이러한 조합은 이후 YG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이는 강한 개성과 힙합 기반의 아이돌 음악을 대중에게 미리 보여주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2009년 멜론 연간 차트에서도 10위
‘Lollipop’은 주간 차트뿐만 아니라 연간 성적에서도 좋은 기록을 남겼습니다. 멜론 2009년 연간 차트에서 10위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2009년 멜론 연간 차트는 소녀시대 ‘Gee’가 1위, 2NE1의 ‘I Don't Care’가 2위, 브라운아이드걸스 ‘Abracadabra’가 3위를 차지하는 등 걸그룹과 아이돌 음악이 강세를 보였던 시기였습니다.
그 가운데 ‘Lollipop’은 BIGBANG과 2NE1이 함께한 프로젝트 곡으로 연간 10위까지 올라오며 그해 대중음악을 대표하는 곡 가운데 하나가 됐습니다.
‘Lollipop’이 남긴 의미
‘Lollipop’은 BIGBANG에게도, 그리고 2NE1에게도 상당히 중요한 곡입니다.
BIGBANG에게는 이미 정상급 그룹으로 자리 잡은 상황에서 새로운 후배 그룹과 함께 색다른 음악을 선보인 프로젝트였고, 2NE1에게는 정식 데뷔 전부터 대중적인 관심을 확보할 수 있었던 중요한 출발점이었습니다.
특히 방송 활동 없이도 온라인 음원 차트에서 강력한 성적을 기록했다는 점은 당시 디지털 음원 시장의 영향력이 얼마나 커지고 있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합니다.
결국 ‘Lollipop’은 단순한 광고 음악이 아니라 2009년 YG의 새로운 세대가 시작되는 순간을 상징하는 곡으로 기억할 수 있습니다.
BIGBANG, 2NE1 ‘Lollipop’이 지금도 기억되는 이유
‘Lollipop’을 지금 다시 들어보면 2009년 당시의 음악적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강렬한 색감의 뮤직비디오, 톡톡 튀는 패션, 쉽게 기억되는 멜로디, BIGBANG과 2NE1 멤버들의 개성이 모두 하나로 결합되어 있습니다.
무엇보다 2NE1이 정식 데뷔하기 전부터 이처럼 강력한 대중적 반응을 얻었다는 점에서 ‘Lollipop’은 한국 아이돌 역사에서도 상당히 독특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이후 2NE1은 ‘Fire’, ‘I Don't Care’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2009년을 대표하는 걸그룹으로 성장했고, BIGBANG 역시 국내외에서 자신들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나갔습니다.
한 줄로 정리하면
BIGBANG과 2NE1의 ‘Lollipop’은 정식 데뷔를 앞둔 2NE1을 대중에게 처음 알린 곡이자, 2009년 멜론 주간 차트에서 5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두 그룹의 강력한 시너지를 보여준 대표적인 YG 프로젝트 히트곡입니다.
멜론 주간 차트 역대 1위 곡 모음 66번째는 BIGBANG과 2NE1의 ‘Lollipop’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