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주간 차트 역대 1위 72번째|2NE1 ‘I Don't Care’
멜론 주간 차트(Melon chart) 역대 1위 곡 모음 72번째 2NE1 ‘I Don't Care’
2009년 여름, 강렬한 힙합 스타일로 등장했던 2NE1이 전혀 다른 분위기의 곡을 선보이며 또 한 번 음악 팬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바로 2NE1의 ‘I Don't Care’입니다.
‘Lollipop’과 ‘Fire’를 통해 강렬하고 개성 있는 이미지를 보여줬던 2NE1은 ‘I Don't Care’에서 보다 부드러운 레게 리듬과 R&B 팝을 앞세웠습니다. 이 변화는 대중들에게 폭넓게 받아들여졌고, 2009년 여름을 대표하는 히트곡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2NE1 ‘I Don't Care’는 어떤 곡일까?
‘I Don't Care’는 2NE1의 첫 번째 미니앨범 《2NE1 1st Mini Album》의 타이틀곡입니다.
2009년 7월 1일 디지털 음원으로 공개됐으며, 미니앨범은 2009년 7월 8일 발매됐습니다. 멜론 앨범 정보에서도 ‘I Don't Care’를 타이틀곡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곡은 YG의 메인 프로듀서였던 테디(Teddy)와 레게 그룹 스토니 스컹크의 쿠시(Kush)가 공동으로 작사·작곡했습니다.
기존 2NE1의 곡들이 빠르고 강한 힙합 사운드를 중심으로 했다면, ‘I Don't Care’는 부드러운 레게 멜로디를 가미한 미디엄 템포의 R&B 팝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곡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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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NE1 ‘I Don't Care’ 앨범 자켓 |
| 곡명 | I Don't Care |
|---|---|
| 가수 | 2NE1 |
| 앨범 | 2NE1 1st Mini Album |
| 발매일 | 2009년 7월 1일 디지털 공개 / 2009년 7월 8일 앨범 발매 |
| 장르 | R&B / POP / 레게 |
| 작사·작곡 | TEDDY, KUSH |
| 멜론 주간 1위 | 4주 |
| 차트 기간 | 2009년 7월 6일 ~ 8월 2일 |
‘Fire’와는 완전히 달랐던 2NE1
2NE1은 데뷔 과정부터 기존 걸그룹과는 다른 이미지를 보여줬습니다.
BIGBANG과 함께한 ‘Lollipop’으로 먼저 이름을 알린 뒤 ‘Fire’를 통해 정식 데뷔하면서 강렬한 힙합과 개성적인 스타일을 선보였습니다.
멜론은 2NE1의 데뷔곡을 ‘Fire’로 기록하고 있으며, 2009년 5월 17일 데뷔한 것으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그런 2NE1이 ‘I Don't Care’에서는 분위기를 완전히 바꿨습니다.
강한 비트와 카리스마를 앞세우기보다 누구나 쉽게 따라갈 수 있는 레게풍 리듬과 편안한 멜로디를 사용하면서 대중성을 크게 높였습니다.
멜론 역시 앨범 소개에서 ‘I Don't Care’를 이전 곡들보다 부드러운 레게 멜로디가 가미된 미디엄 템포의 R&B POP이라고 소개했습니다.
2NE1 ‘I Don't Care’의 인기 비결
‘I Don't Care’의 가장 큰 매력은 강렬하지 않으면서도 쉽게 기억되는 멜로디였습니다.
당시 2NE1은 ‘Lollipop’과 ‘Fire’를 통해 힙합 기반의 강한 이미지를 구축한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세 번째 대표곡에 가까운 ‘I Don't Care’에서는 그 이미지를 그대로 반복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레게 특유의 리듬감과 R&B 팝의 편안한 멜로디를 결합했습니다.
덕분에 기존 2NE1 팬뿐만 아니라 평소 걸그룹 음악을 즐겨 듣지 않던 대중에게도 쉽게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특히 곡의 제목처럼 연인에게 더 이상 미련을 두지 않겠다는 태도를 담은 내용도 당시 젊은 음악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I Don't Care’ 뮤직비디오
‘I Don't Care’ 뮤직비디오는 멤버들이 바람을 피우는 연인들을 발견하고 점쟁이를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냈습니다.
이후 멤버들이 연인들에게 일종의 복수를 하면서 벌어지는 장면들이 코믹하게 연출됐고, 기존의 강렬한 2NE1 이미지와는 다른 친근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뮤직비디오는 차은택 감독이 연출했으며, 당시 배우 이종석이 산다라박의 남자친구 역할로 출연한 것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2NE1 - I DON'T CARE M/V
멜론 주간 차트 4주 연속 1위
‘I Don't Care’는 2009년 여름 음원 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번 멜론 주간 차트 역대 1위 곡 모음에서는 2009년 7월 6일부터 8월 2일까지 4주 연속 1위를 기록한 곡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당시에는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Genie)’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걸그룹 음악의 전성기를 만들어가고 있었습니다.
2009년 멜론 연간 차트에서도 ‘I Don't Care’는 연간 2위에 올랐습니다. 멜론은 당시 연간 차트 1위부터 3위까지를 소녀시대 ‘Gee’, 2NE1 ‘I Don't Care’, 브라운 아이드 걸스 ‘Abracadabra’ 등 걸그룹들이 차지했다고 정리하고 있습니다.
2009년 걸그룹 전성기의 중심에 있었던 2NE1
2009년은 국내 대중음악에서 걸그룹의 영향력이 크게 확대된 해였습니다.
소녀시대의 ‘Gee’를 시작으로 2NE1의 ‘I Don't Care’,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Abracadabra’까지 서로 다른 색깔을 가진 걸그룹들이 음원 차트를 장악했습니다.
특히 2NE1은 기존 걸그룹의 전형적인 이미지와 차별화된 음악과 패션, 무대 스타일을 보여주면서 새로운 여성 아이돌의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멜론의 2009년 차트 기록에서도 2NE1은 ‘I Don't Care’를 비롯해 첫 EP 수록곡 여러 곡을 순위권에 올리며 당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한 신인 그룹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았습니다.
‘I Don't Care’가 2NE1에게 특별했던 이유
‘I Don't Care’의 의미는 단순히 한 곡이 히트했다는 데 있지 않습니다.
‘Fire’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줬던 2NE1이 부드러운 레게와 R&B 팝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곡이기 때문입니다.
이 곡의 성공으로 2NE1은 특정 장르에만 강한 그룹이 아니라 다양한 음악적 색깔을 소화할 수 있는 그룹이라는 이미지를 만들었습니다.
결과적으로 ‘I Don't Care’는 2NE1의 대중적인 인지도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린 대표곡이 되었고, 2009년 여름을 기억하게 만드는 대표적인 걸그룹 히트곡으로 남았습니다.
한 줄로 정리하면
2NE1 ‘I Don't Care’는 강렬한 힙합 그룹이라는 기존 이미지를 벗어나 레게풍 R&B 팝으로 대중성을 넓히면서 2009년 여름 멜론 주간 차트 4주 1위를 기록한 2NE1의 대표적인 히트곡입니다.
멜론 주간 차트 역대 1위 곡 모음 72번째
2009년 7월,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에 이어 차트 정상에 오른 2NE1.
그리고 그 중심에는 강렬한 2NE1의 이미지를 한층 대중적으로 확장시킨 ‘I Don't Care’가 있었습니다.
다음 멜론 주간 차트 역대 1위 곡에서는 2009년 하반기 음원 시장을 뜨겁게 달군 또 다른 73번째 히트곡을 이어서 살펴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