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주간 차트(Melon chart) 역대 1위 곡 모음 73번째 브라운아이드걸스 ‘Abracadabra’
멜론 주간 차트(Melon chart) 역대 1위 곡 모음 73번째 브라운아이드걸스 ‘Abracadabra’
2009년 여름, 국내 음악 차트에는 또 하나의 강렬한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소녀시대의 ‘Gee’, 2NE1의 ‘I Don't Care’가 연이어 차트를 장악한 가운데 브라운아이드걸스가 전혀 다른 색깔의 음악과 퍼포먼스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그 중심에 있었던 곡이 바로 브라운아이드걸스의 ‘Abracadabra’입니다.
‘Abracadabra’는 기존의 밝고 귀여운 걸그룹 이미지와는 확연히 다른 어둡고 세련된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성숙한 콘셉트를 앞세웠습니다.
브라운아이드걸스 ‘Abracadabra’는 어떤 곡일까?
‘Abracadabra’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세 번째 정규앨범 《Sound-G》의 타이틀곡입니다.
2009년 7월 발표된 이 곡은 기존 브라운아이드걸스가 보여주던 음악 스타일에서 크게 벗어나 일렉트로닉을 기반으로 한 묵직한 사운드와 강렬한 퍼포먼스를 앞세웠습니다.
앨범 《Sound-G》에는 ‘Abracadabra’를 비롯해 ‘Glam Girl’, ‘중독’, ‘Candy Man’, ‘Moody Night’ 등 모두 19곡이 수록됐습니다.
곡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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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운아이드걸스 ‘Abracadabra’ 앨범 자켓 |
| 곡명 | Abracadabra |
|---|---|
| 가수 | 브라운아이드걸스(Brown Eyed Girls) |
| 앨범 | Sound-G |
| 발매 | 2009년 7월 |
| 장르 | K-POP / 일렉트로닉 / 댄스 |
| 작사 | 김이나, 미료 |
| 작곡 | 이민수, Hitchhiker |
| 프로듀서 | Hitchhiker, 이민수 |
| 멜론 주간 1위 | 3주 |
| 차트 기간 | 2009년 8월 3일 ~ 8월 23일 |
‘Abracadabra’로 완전히 달라진 브라운아이드걸스
브라운아이드걸스는 2006년 데뷔 이후 뛰어난 가창력과 R&B를 기반으로 한 음악을 선보였던 그룹입니다.
특히 제아, 미료, 나르샤, 가인의 개성 있는 보컬과 랩은 다른 걸그룹과 차별화되는 브라운아이드걸스만의 강점이었습니다.
하지만 2009년 ‘Abracadabra’를 통해 그룹의 이미지가 크게 달라졌습니다.
기존의 여성 그룹들이 밝고 귀여운 콘셉트를 경쟁적으로 선보이던 시기에 브라운아이드걸스는 오히려 성숙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선택했습니다.
강한 전자음과 묵직한 비트, 반복적으로 귀에 들어오는 멜로디가 결합하면서 ‘Abracadabra’는 당시 음악 시장에서 상당히 독특한 위치를 차지했습니다.
중독성 강한 전자음과 강렬한 퍼포먼스
‘Abracadabra’의 가장 큰 특징은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지는 묵직한 전자음과 독특한 리듬입니다.
특히 이 곡은 단순히 후렴구만 반복하는 전형적인 후크송과 달리 곡 전체의 분위기와 리듬을 통해 긴장감을 만들어냈습니다.
멜론이 선정한 K-POP 명곡 100선에서도 ‘Abracadabra’는 높은 순위에 포함될 만큼 2세대 K-POP을 대표하는 곡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시건방춤’으로 전국을 사로잡다
노래만큼이나 큰 인기를 얻은 것이 바로 ‘시건방춤’입니다.
멤버들이 골반을 중심으로 몸을 좌우로 움직이는 간결하면서도 강렬한 안무는 ‘Abracadabra’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퍼포먼스가 됐습니다.
당시 음악 프로그램을 비롯해 각종 예능과 인터넷에서 ‘시건방춤’을 따라 하는 모습이 등장하면서 노래와 안무가 함께 대중적인 유행을 만들어냈습니다.
결과적으로 ‘Abracadabra’는 단순한 음원 히트곡을 넘어 노래·패션·안무·콘셉트가 하나로 결합된 문화 현상에 가까운 인기를 얻었습니다.
‘Abracadabra’ 뮤직비디오
‘Abracadabra’ 뮤직비디오는 당시에도 상당히 파격적인 이미지와 연출로 화제가 됐습니다.
특히 성숙하고 관능적인 분위기의 영상과 멤버들의 강렬한 퍼포먼스는 기존 걸그룹 뮤직비디오와 확실하게 차별화됐습니다.
당시 뮤직비디오는 일부 장면과 퍼포먼스가 선정성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으며, 관련 연구 자료에서도 방송 심의와 관련된 대표적인 사례로 언급됐습니다.
멜론 주간 차트 1위 3주
‘Abracadabra’는 2009년 여름 음원 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여러 온라인 음악 차트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번 멜론 주간 차트 역대 1위 곡 모음에서는 2009년 8월 3일부터 8월 23일까지 3주 연속 1위를 기록한 곡으로 정리합니다.
당시 경쟁이 치열했던 걸그룹 시장에서 2NE1의 ‘I Don't Care’가 4주간 차트 정상을 차지한 뒤 브라운아이드걸스의 ‘Abracadabra’가 바통을 이어받았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습니다.
실제로 당시 Mnet 차트에서도 ‘Abracadabra’는 7월 마지막 주에 이어 8월 첫째 주까지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강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2009년 멜론 연간 차트 3위
‘Abracadabra’의 인기는 주간 차트에만 머물지 않았습니다.
멜론이 정리한 2009년 연간 차트에서 브라운아이드걸스의 ‘Abracadabra’는 3위를 기록했습니다.
1위는 소녀시대의 ‘Gee’, 2위는 2NE1의 ‘I Don't Care’, 3위가 바로 ‘Abracadabra’였습니다.
멜론은 당시 2009년 가요계에 대해 차트 1위부터 3위까지를 모두 걸그룹이 차지한 이례적인 해였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Abracadabra’가 남긴 의미
2009년의 ‘Abracadabra’는 단순히 한 곡의 히트곡으로만 볼 수 없습니다.
당시 걸그룹은 귀엽고 밝은 이미지라는 공식이 강했지만, 브라운아이드걸스는 정반대의 선택을 했습니다.
성숙한 이미지와 강렬한 전자음악, 과감한 스타일, 독특한 안무를 결합하면서 걸그룹이 보여줄 수 있는 콘셉트의 범위를 크게 넓혔습니다.
특히 ‘Abracadabra’ 이후 브라운아이드걸스는 단순한 인기 걸그룹을 넘어 자신들만의 독특한 음악과 퍼포먼스를 가진 팀으로 확실하게 자리 잡았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도 ‘Abracadabra’는 2000년대 후반 K-POP을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대표곡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009년 여름을 대표했던 세 곡
2009년 여름 음악 차트를 돌아보면 당시 걸그룹의 경쟁 구도가 더욱 선명하게 보입니다.
소녀시대 ‘Gee’ → 2NE1 ‘I Don't Care’ → 브라운아이드걸스 ‘Abracadabra’
각 그룹은 전혀 다른 음악과 콘셉트를 가지고 있었지만 모두 대중적인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특히 멜론 2009년 연간 차트에서는 이 세 곡이 나란히 1위부터 3위까지 차지하면서 당시 걸그룹 전성기를 상징하는 기록을 남겼습니다.
한 줄로 정리하면
브라운아이드걸스 ‘Abracadabra’는 강렬한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시건방춤’으로 걸그룹의 이미지를 새롭게 만들며 2009년 멜론 주간 차트 정상에 오른 대표적인 K-POP 명곡입니다.
멜론 주간 차트 역대 1위 곡 모음 72번째
2009년 여름, 2NE1의 ‘I Don't Care’에 이어 차트 정상에 오른 브라운아이드걸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음악적 변신을 완성한 ‘Abracadabra’가 있었습니다.
특히 ‘Abracadabra’는 음악뿐 아니라 안무와 콘셉트까지 대중문화에 강한 인상을 남기면서 지금까지도 2009년을 대표하는 곡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다음 74번째 곡에서는 2009년 하반기 차트를 뜨겁게 달군 또 다른 히트곡을 이어서 살펴보겠습니다.
